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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판단을 내릴때 감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자칫 예상하지 못한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내가 해당 분야에서 오래 일했다고 하더라도, 전문가의 감이라는 것은 다른사람들을 전달하거나 공유할 수 없다.
그 노하우는 그 사람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 전문가의 감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숫자에 의한 검증이다.
숫자는 객관적이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또한 숫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숫자를 이용해 어떤 사실을 공유할 수도 있다.
그 과정이 '통계학'이다
숫자에서 사실을 도출하는 단계
1단계 : 어떤 일에 막연한 인상을 받는다.
>비가 오는날에는 부침개 주문이 많은 것 같아
[어떤 경향을 인상으로 받아들이는 단계]
2단계 : 그것을 숫차로 표현하고 살펴본다
> 한달간 주문 내용과 날씨 기록
[현상의 수치화, 주관에서 객관으로 옮겨지는 과정]
3단계 : 2단계의 숫자가 1단계에서 받은 인상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비가 오지 않은 날과 비가 온 날 부침개 매출을 대강 비교해본다
4단계 : 3단계를 검증하기 위해 통계학을 이용해 계산한다.
> 비가오는날, 비가오는날 각각 부친개 주문 수를 합한 다음, 일수로 나누어 보았다.
이때, 평균값이라는 통계학 지표를 이용한다.
비가 오는 날의 평균값이 그렇지 않은날의 평균값보다 눈에 띄게 크다면 당신의 발견이 맞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앞서 말한 평균값을 계산하는 기법을 기술통계라고 한다.
기술통계는 데이터로 얻은 숫자들 속에 숨어있는 특성을
도드라지게 하는 계산 방법이다.
통계량은 기술통계에서 나열된 숫자들 속에 숨어 있는 특성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기술통계만 알아도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상당히 향상된다.
주관에서 객관으로 이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학성을 추가하고 싶다면 확률 이론의 힘을 빌려야 한다.
그것이 추리통계라는 기법이다.
앞서 기술통계를 통해 비가오는날 부침개가 더 잘팔린다는 결과를 얻긴 했지만 이 결과를 맹신하는 것은 성급한 행동이다. 평균값의 차이는 단순한 우연의 결과 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좀 더 과학적인 판단을 하려면 모둠정식에 관해 적절한 확률구조를 설정하여 두 평균값의 차이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판단해야 한다. 추리통계는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 기술통계 : 데이터로 얻은 숫자들의 나열에서 숨어 있는 어떤 특성을 도드라지게 하는 계산 방법
* 추리통계 : 확률 기법을 이용하여 일부 데이터로 전체 정황을 추측하는 계산 방법
* 히스토그램 : 데이터 분포를 도형으로 나타낸 것
가로축 : 데이터 수치를 그룹별로 나눈다(계급)
세로축 : 관측횟수 (도수)
계급을 만드는(그룹별로 나누는) 이유
: 정밀한 수치들을 희생시켜서라도 전체 데이터에 숨어 있는 특징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6~8개의 계급으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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