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꿀팁 보관소

베트남 행을 결정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진로를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선택의 폭이 내게 주어졌다. 내 선택을 후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그런데, 어느새인가 부터 배우고 공부하는 모든 것들을 베트남에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베트남의 시장 상황이 이러한데 이런 아이템을 적용해 보면 재밌겠다." 잘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의욕 혹은, 아직은 한국보다 선진화 되지 않아 직접 실용화해보고 싶은 욕심 그리고 특정 국가에 대한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나도 '베트남 드림'의 꿈을 꾸고 있었다. 베트남에 기반하나 없는 내가 정착을 하기 위해서는 기반을 만들어야했다. 신남방정책과, 해외취업의 목적을 띄고 정부에서 지원하고 진행하는 수 많은 K-..